축산과학원, 축산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
축산과학원, 축산식품 안전 관리에 '만전'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2.0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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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축산과학원‧식품안전정보원, 업무협약 체결
안전성 정보 공유‧교류 등 식품 안전 관리에 협력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이하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과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임은경)이 2월1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에서 국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진청 전경.
농진청 전경.

이번 업무협약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 및 식품의 안전 관리 연구 협업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두 기관은 ▲식품 및 축산물 안전 관리 등 관련 정보 교류 ▲공동 연구사업 수행 ▲공동 공개 토론회 및 발표회 개최 ▲전문 인력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축산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하는 국립 연구기관인 국립축산과학원은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해 축산식품 안전 관리 기술, 가축 질병 예방·관리 기술, 가축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이용 안전성‧독성 평가 기술 개발 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 식품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해 국내외 29개국 최신 식품 안전 정보를 수집·분석하고, 중장기 식품 안전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식품이력추적관리시스템, 통합식품 안전 정보망 등 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임기순 농진청 국립축산과학원 원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두 기관 간 축산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협업 연구 기반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내 축산물 안전성의 신뢰도를 높여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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