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농축산부 인증 저탄소·친환경 농산물 총 130t 공급
전국 단위 친환경농산물 취급 파트너 확보로 공급망 확대
전국 단위 친환경농산물 취급 파트너 확보로 공급망 확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가 식자재 유통에서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공급을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웰스토리가 공급하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은 유기농, 무농약 재배로 생산되거나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생산 전과정에서 평균보다 온실가스를 줄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로부터 인증을 취득한 품목들로 구성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 채소 및 과일류 등 79종의 저탄소·친환경 인증 품목을 확보하고, 총 130t에 달하는 농산물을 고객사에 공급했다. 이어 올해부터 로메인, 적근대 등 특수 채소류를 포함한 저탄소·친환경 인증 품목을 다양화하고 공급을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급해 오던 농산물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해 지역 단위로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산물 취급 파트너사를 신규 발굴하는 등 전국 단위의 공급 체계망도 강화할 계획이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가 먹거리에서 나오는 것으로 분석되는 상황에서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농산물의 공급 확대가 중요해졌다"며 "국내 대표 식자재 유통 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가 높은 친환경농산물 유통이 확산되는데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