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2월의 수산물 '꼬막‧대게‧홍게' 선정
해수부, 2월의 수산물 '꼬막‧대게‧홍게' 선정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2.01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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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이 제철인 '꼬막'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 함유
영양소 듬뿍 '대게·홍게' 겨울철 살이 꽉 차고 맛도 좋아져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2월 이달의 수산물로 겨울철에 더 맛있는 꼬막과 대게, 홍게를 선정했다.

쫄깃한 식감이 매력적인 꼬막은 추운 겨울이 제철로, '자산어보'에는 "살이 노랗고 맛이 달다"고 표현돼 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꼬막은 살짝 데쳐 양념을 얹어 먹거나 채소와 초고추장과 함께 비벼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과 쫄깃함이 입맛을 돋운다.

해양수산부가 2월의 수산물로 꼬막과 대게, 홍게를 선정했다.
해양수산부가 2월의 수산물로 꼬막과 대게, 홍게를 선정했다.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대게와 홍게는 겨울철에 살이 꽉 차고 맛이 좋아 동해안을 대표하는 겨울철 특산물로 유명하다.

대게와 홍게는 주로 통째로 쪄서 먹는데 게가 움직이면서 다리가 떨어지거나 게장이 쏟아질 수 있으므로 조리 전 게를 얼음물에 잠시 담근 후 찌는 것이 좋다. 또한 짬뽕이나 라면에 넣으면 매콤한 국물에 특유의 감칠맛과 시원한 맛이 더해져 풍미가 한층 좋아진다.

이달의 수산물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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