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경 식약처장, 어린이급식소 방문 점검에 나서
오유경 식약처장, 어린이급식소 방문 점검에 나서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2.0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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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전 서구센터와 정림지역아동센터 방문해 점검  
센터 직원 역량 강화 위해 식생활안전관리원 교육과정 확대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5일 대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정현, 이하 서구센터)와 정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시설의 위생·영양관리 지원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오 처장은 서구센터에서 맞춤형 식단과 식생활교육 등 소규모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지원 현황과 나트륨·당류 섭취 줄이기 프로그램을 살펴보고, 어린이급식 관리 지원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5일 대전광역시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5일 대전 서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오 처장은 "(내실 있는 급식지원을 위해 서구센터 직원들의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는 의견에 대해) 9일 공식 출범하는 '식생활안전관리원'에서 보다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확대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관련 법령 개정에 따라 기존 (재)중앙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최상도)를 식생활 위생·안전 및 영양 정책지원까지 업무범위를 확대해 2월9일자로 개편한 조직이다. 

오 처장은 서구센터 방문에 이어 인근 정림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위생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급식 배식에도 직접 참여했다.

오 처장은 "식습관이 확립되는 성장기 어린이의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식생활교육은 평생 건강을 좌우할 만큼 중요하다"며 "방학이나 방과 후에도 어린이들이 위생적이면서 성장에 도움이 되는 급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전국 각 지역의 센터 역량을 강화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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