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 학교급식 발전에 박차
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군 학교급식 발전에 박차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2.14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등 학교급식 현안 등 논의
연천군 교육시설 및 폐교 활용 문제 등 대책 마련에 총력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 북부 접경지역인 연천군의 한 도의원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서 눈길을 끈다.

윤종영 경기도의회 도의원(국민의힘)은 지난 6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신청을 위한 연천군(군수 김덕현)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의 업무협약이 경기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개최됐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진행된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경기도교육청-연천군 업무협약식' 모습.
경기교육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교육발전특구 지정 신청을 위한 업무협약식' 모습.

이날 업무협약은 윤 의원을 비롯한 임태희 교육감과 김덕현 군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자리에 함께 한 윤 의원은 "접경지역이면서 인구감소지역인 연천군이 반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어야 한다"며 "교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경기교육청 정책기획관 등과 지속적인 노력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윤 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학교 급식실 환경개선 관련 민원 해결 방안 마련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신청 등 현안업무를 논의하기 위해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논의하기도 했다.

윤 의원은 논의의 자리에서 "연천군 지역 학교에서 급식실 등에 대한 환경개선 민원이 접수돼 관내 초·중·고 급식실과 조리실 등 취약하고 열악한 환경 실태 파악은 물론 전수조사도 실시하는 둥 관계자들과 대책 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교육시설 공사와 폐교 활용 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수렴했다"며 "(이달 열리는) 정례회에서 교육감에게 일문일답 도정질의를 통해 최종 확인하고 건의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