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올해부터 학교장도 산안법 연수 대상
경북교육청, 올해부터 학교장도 산안법 연수 대상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2.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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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교)사 및 업무담당자 등 산업안전보건 연수 22일까지
안전관리체계 및 산업재해 발생보고 체계, 작업환경 측정 등 강의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관내 교육기관과 학교 내 산업안전보건 업무담당자, 영양(교)사 등 1300여 명을 대상으로 15일부터 산업안전보건 연수를 시작한다. 이번 연수는 직종별·권역별로 오는 22일까지 계속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부터 영양(교)사, 행정실 업무관계자뿐만 아니라 경북교육청 소속 공사립 학교의 학교장을 대상으로 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연중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경북교육청이 지난 15일 시작한 산업안전보건 연수 모습.
경북교육청이 지난 15일부터 시작한 산업안전보건 연수 모습.

이번 연수의 주요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위험성 평가와 법적 이행 사항에 대한 내용이다. 

특강에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북본부 소속 강사가 나서 진행했고, 경북교육청 담당 부서 실무진의 ▲안전관리체제 ▲산업재해 발생 보고 체계 ▲작업환경 측정과 특수건강검진(소음) ▲일반 건강검진과 특수건강검진 야간 강의가 이어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내실 있는 산업안전보건교육으로 학교 현장의 산업재해와 중대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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