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신학기에 앞서 학교급식 점검
식약처, 신학기에 앞서 학교급식 점검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2.17 13: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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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와 26일부터 3월22일까지 중점 실시
학교·유치원급식과 식자재 업체·주변 음식점 등 대상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가 개학을 앞둔 26일부터 학교·유치원 내 집단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각 지자체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은 3월22일까지 계속된다.

점검 대상은 초·중·고교 및 유치원 급식소와 식자재 공급업체 1만여 곳, 학교 매점,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 3만 6000여 곳이다.

점검단은 소비기한(또는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와 냉동·냉장제품 보관기준 준수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또 급식용 조리도구, 조리식품 등을 수거·검사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점검한다.

이와 함께 최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의심 신고가 증가함에 따라 손씻기 등 식중독 예방수칙과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발생 시 행동요령에 대한 교육·홍보도 함께 병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 등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안전한 식품 판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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