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앞둔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만전'
신학기 앞둔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만전'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2.20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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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교육지원청,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21~22일 이틀에 걸쳐 대면·온라인 교육 병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부산광역시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 이하 동래교육청)이 학교급식을 재개하는 신학기에 앞서 식중독 등 위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전경.
부산동래교육지원청 전경.

동래교육청은 21일과 22일 이틀간 관내 조리원, 식품 운반차량 운전원 등 63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교급식 관계자 위생·안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키우고, 급식 업체의 신선한 식재료 납품에 대한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21일 연수는 오후 2시에 동래구 내성초등학교 참빛관에서 대면으로 운영하며, 박소현 부산두레학교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소 운영의 이해와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22일에는 '대면 연수 불참자'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수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식중독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위생관리 체계 구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래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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