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돕는다
경기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돕는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2.22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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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29일까지 62명 모집,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지원
역량 강화와 홍보콘텐츠 공모전 등 추진, 우수활동자 표창도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김경호 원장 직무대행, 이하 경상원)이 홍보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실질적 홍보를 강화한다.

경상원은 이를 위해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이하 소셜미디어 홍보단)' 62명을 이번 달 29일까지 모집한다.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 모집 포스터.
2024년 경기도 소상공인 소셜미디어 홍보단 모집 포스터.

소셜미디어 홍보단 운영사업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사업으로, 주요 역할은 소셜미디어 채널을 운영하는 홍보단이 직접 소상공인 업체와 상권을 방문해 소상공인 점포 스토리텔링 요소 발굴과 주력상품 발굴 등 홍보콘텐츠를 제작해 직접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현재 경기도 내 거주자로 개인 유튜브와 블로그를 활발하게 운영 중인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최종 선발된 소셜미디어 홍보단에는 ▲홍보비(콘텐츠 제작 1건당 5만 원) ▲활동비(1건당 2만 원)를 월 최대 3회, 총 8개월 동안 지원한다.

또 소셜미디어 홍보단이 제작한 온라인 홍보콘텐츠는 공모전과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한 콘텐츠와 활동자를 선정하고, 인센티브 지급과 경기도지사 및 경상원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서비스인 '경기 바로' 누리집을 통해 지원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김경호 경상원 원장 직무대행은 "우수한 제품을 갖고 있지만 홍보 및 마케팅 부족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및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매출이 오르고 경영이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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