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앞둔 학교급식, ‘안전’에 진력
개학 앞둔 학교급식, ‘안전’에 진력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2.28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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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유치원·학교 및 식자재 업체 대상 합동점검
3월22일까지 18개 시‧군 및 교육청 등과 3주간 진행
강원특별자치도청 전경.
강원도청 전경.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강원도)가 개학을 맞아 유치원 및 초·중·고, 대학급식에 식재료를 공급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3월4일부터 22일까지 3주간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강원도와 도내 18개 시‧군 및 강원도교육청, 서울지방식약청이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총 865개소로 326개 학교를 비롯한 유치원 70개소,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124개소가 대상이며, 그 외 점검 대상은 가을학기에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위생법 준수 ▲소비(유통)기한 준수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 종사자 위생 관리 ▲지하수 사용시설 살균소독 장치 작동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식품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박은주 강원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 "이번 신학기 학교급식 점검을 통해 집단 식중독을 선제적으로 예방할 것"이라며 "급식 현장에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식재료 위생과 안전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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