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의 수산물, '임연수어와 바지락'
3월의 수산물, '임연수어와 바지락'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4.03.04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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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바속촉' 임연수어, 조림·튀김 등 조리법 다양해
'약방 감초' 같은 수산물 바지락, 국물요리에 탁월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3월 이달의 수산물로 임연수어와 바지락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겨울부터 봄까지 제철인 임연수어는 비린 맛이 없고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봄철 살이 통통하게 찌고 기름이 올라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해진다.

해양수산부 3월의 수산물 포스터.
해양수산부 3월의 수산물 포스터.

니아신과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임연수어는 조림, 튀김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데, 특히 구워 먹으면 껍질의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맛이 어우러져 더욱 특별한 맛을 낸다.

바지락은 호미로 갯벌을 긁는 소리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고 흔한 조개지만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약방의 감초'와도 같은 수산물이다.

바지락은 여름철 산란기를 제외하고 거의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봄철 바지락이 크기가 가장 크고 맛이 좋다. 시원한 맛과 감칠맛이 많이 나는 바지락은 찌개와 같은 국물 요리와 칼국수, 봉골레파스타 등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이달의 수산물인 임연수어, 바지락을 비롯한 수산물 관련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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