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본격화에 돌입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본격화에 돌입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3.08 17: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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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새만금청·전북도, 식품허브 성공 위한 업무협약 체결
정책 수립과 제도 운영 지원 및 규제 개선 등에 힘 모으기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특위)가 지난 7일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 이하 새만금청)·전북특별자치도(도지사 김관영, 이하 전북도)와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장태평 위원장과 김경안 청장,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협약식에서는 새만금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역할과 협력내용을 정하고, 향후 유기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왼쪽부터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장태평 농어업위 위원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좌로부터)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장태평 농특위원장, 김경안 새만금청장.

먼저 농특위는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의 원활한 활동 지원을 위해 효율적인 국산원료 생산 및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정책수립과 제도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새만금청은 농수산식품 관련 기업 유치를 위한 ▲규제개선 및 인프라 구축 지원 ▲기업수요 발굴 ▲대국민 홍보 등을 통한 식품허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며, 전북도는 생산자·수출기업의 동반성장과 농수산식품 분야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장태평 농특위원장은 "새만금에 조성되는 글로벌 식품허브는 네덜란드의 푸드밸리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식품 생산 및 무역 중심지로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새만금 글로벌 식품허브가 우리나라 농어업 관련 기술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식품산업의 혁신 클러스터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경안 새만금청장은 "올해는 새만금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사업모델을 중점 발굴해 식품허브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것"이라며 "오늘 협약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새만금이 글로벌 식품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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