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려온 미세먼지, 대응 관리한다
몰려온 미세먼지, 대응 관리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3.10 15: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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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2024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관리 계획' 안내
전문가와 함께 컨설팅단 구성, 각 학교 공기정화장치 점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임을 감안해 각급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의 점검에 나선다.

앞서 충북교육청은 지난 2월 '2024년 학교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관리 계획(이하 계획)'을 안내했다. 이 계획에는 ▲학교 실정에 맞는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 세부 행동요령 마련 ▲각급 학교 미세먼지 담당자 지정·운영 ▲미세먼지 빈발 시기 전 또는 신학기(3월, 9월) 학생 대상 미세먼지 위해성 교육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충북교육청 담당자들이 학교내 공기정화장치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충북교육청 담당자들이 학교 내 공기정화장치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충북교육청은 이 같은 계획 아래 교육청 담당자와 전문가들로 컨설팅단을 구성하여 각 학교의 공기정화장치 정상 작동 여부와 내·외부 청소 상태, 필터 교체주기 준수 여부 등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결과,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며, 유지관리 업체에 대한 불시 점검도 추진할 계획이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학교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를 지속적으로 확인·관리해 학생들의 교육 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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