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물가 잡기', 정부가 나선다 
'수산물 물가 잡기', 정부가 나선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4.03.10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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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달 해수부 차관, 지난 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 방문
명태·오징어 등 대중성 어종 6종과 천일염, 물가관리품목 지정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가격 상승세에 있는 수산물 물가 동향을 파악하는 등 소비자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물가안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은 지난 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수산물 수급·가격 동향을 살펴보고, 소비자 체감 물가 상황 등을 점검했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지난 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송명달 해수부 차관이 지난 8일 울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해수부는 대중성 어종 6종(명태·고등어·오징어·갈치·참조기·마른멸치)과 천일염을 물가관리품목으로 지정해 ‘물가안정대응반’을 중심으로 물가를 관리하고 있다. 특히 송 차관은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을 맡아 매주 1회 이상 물가·민생 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송 차관은 도매시장 내 수산소매동에서 오징어‧참조기 등 최근 소비자가격이 불안한 수산물의 수급·가격 동향을 살피고, 시장을 찾은 소비자와 시장 상인 등의 의견을 청취했다.

송 차관은 "소비자들이 확실하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할인행사, 정부 비축물량 방출 등 물가·민생 안정 대책들을 모두 동원하겠다"며 "전통시장, 마트, 온라인몰 등 수산물 소비처별로 다양한 물가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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