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청 등과 합동점검반 구성해 추진
보존식 보관과 조리장 내 위생·청결 등 집중 점검
보존식 보관과 조리장 내 위생·청결 등 집중 점검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신학기를 맞아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및 도시락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 내 식품위생 수준 향상은 물론 식중독 발생 예방과 시민 건강 및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점검을 위해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은 합동점검반을 구성하고, 학교·유치원 등 집단급식소와 식재료 공급업체 등 150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점검에서는 ▲보존식 보관 준수 여부(-18℃ 이하, 144시간)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준수 여부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 관리 여부 ▲개인위생 준수 여부 ▲소비기한 준수 여부 등을 확인하며, 초겨울부터 늦은 봄까지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현장교육도 병행 추진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올해 모든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하는 등 더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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