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켐이 야채, 과일에 묻은 농약을 제거하고 진무름을 방지해 주는 야채, 과일 진무름 방지제 ‘바이오산 에스더블유’를 개발하고 시판에 나섰다.

‘바이오산 에스더블유’는 식품의약품안전청의 허가를 받은 제품으로 천연항균제인 자몽 추출물 등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무색, 무미의 제품으로 과일에 뿌려주면 되고 국내 처음 선보이는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각종 농약제거와 세균, 곰팡이 살균 효과도 탁월하고, 특히 진무름균을 제거함으로써 과일과 야채가 진무르지 않아 싱싱한 상태로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고 월드켐은 덧붙였다. 진무름 방지제가 사용되는 곳은 주로 식당이나 야채, 과일 유통업체 등이었으나 최근 신종플루 확산으로 위생에 대한 개인들의 관심이 크게 늘어나며 가정용도 출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