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축산물 안전 확보 위한 유전자·항생제 검사
축산물 납품업체 위생 상태 점검과 미생물 검사도 병행
축산물 납품업체 위생 상태 점검과 미생물 검사도 병행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대전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신용현, 이하 대전보건연)이 관내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되는 육류에 대한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학기 중 학교급식으로 제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 총 200건에 대한 식육 안전성 검사가 진행되며, 한우 유전자 검사와 유해잔류물질 검사도 집중 실시한다.
또한 축산물 납품업체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기 위한 미생물 검사도 병행된다.
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관할 기관에 신속 통보해 제품 회수·폐기 및 행정처분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용현 원장은 "학교급식 먹거리는 우리 아이들의 건강과 직결되는 문제로, 철저한 검사와 사전 예방적 안전관리가 필수"라며 "대전보건연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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