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출하 앞둔 양파·마늘, 소비 촉진에 총력
본격 출하 앞둔 양파·마늘, 소비 촉진에 총력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3.17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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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양파‧마늘 출하기 앞두고 주산지와 공동 캠페인
5월까지 경북·경남·제주 비롯한 자조금 단체도 함께 참여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가 양파·마늘의 본격적인 출하기에 앞서 적극적인 소비 촉진 대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5월까지 양파·마늘 주산지인 경북, 경남, 제주를 비롯한 자조금 단체와 공동으로 '마늘·양파로 활력 충전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전남도 마늘‧양파 활력충전 캠페인 포스터.
전남도 마늘‧양파 활력충전 캠페인 포스터.

이번 캠페인에서는 양파와 마늘 효과를 중점 홍보하는 한편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와 주산지인 각 시‧군 쇼핑몰에서 햇양파, 마늘, 가공식품 20% 할인 기획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소비자를 겨냥한 직거래장터와 도‧농 상생 협력 판촉전, 풀무원 '해남산 다진 마늘' 할인행사와 함께 공공급식 등 대량 소비처 발굴도 함께 추진한다.

김영석 전남도 식량원예과장은 "양파·마늘 수급 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소비촉진 대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다양한 건강 기능성 식품 등을 개발·보급해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파와 마늘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또한 알싸한 맛을 내는 알리신 함유량도 많아 혈액 속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몸속 살균·해독작용을 통해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등 면역력 증진 및 항암 효과도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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