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와 직원들 급식 질 향상 등 사업 지원과 상호 교류
[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의 케어푸드 전문 브랜드 '헬씨누리'가 지난 14일 대한요양병원협회(회장 남충희, 이하 요양병원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나선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요양병원 환자와 직원들의 급식 질 향상 및 영양 증진 등을 목표로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또한 노인 의료와 급식 운영 역량을 결집해 요양병원의 건강한 식문화 형성을 위한 교육·홍보 사업, 상품·서비스 콘텐츠 개발 등에 함께 나설 계획이다.
특히 CJ프레시웨이 헬씨누리는 요양병원협회 소속 병원의 급식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고령층 환자를 위한 케어푸드 맞춤형 식자재 유통은 물론, 영양교육과 컨설팅, 위생관리 등 차별화 서비스를 통해 급식 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남충희 요양병원협회장은 "요양병원에 입원한 고령층 환자의 안정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 상태에 따른 맞춤형 식생활이 필수다"며 "노인식과 병원식에 특화된 전문성을 갖춘 CJ프레시웨이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등 노년기 환자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요양병원 등의 의료기관에 제공하는 급식 솔루션 전문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령층에 특화된 헬씨누리 상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요양병원의 건강한 식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국 1400여 개 요양병원이 소속된 요양병원협회는 노인 의료 발전을 위한 정책대응과 제도개선, 운영체계 고도화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