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주호)가 늘봄학교에 놀이음악과 예술소양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9일 서울청사에서 한국달크로즈유리드믹스연구소(소장 김유진, 이하 연구소)와 늘봄학교 놀이음악 프로그램 제공 및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달크로즈 교육철학을 기반으로 설립된 연구소는 음악에 움직임, 미술, 문학 등을 통합해 학생의 상상력 및 소통 능력, 창의성 발달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강사 양성을 지속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소는 늘봄학교에 초등유리드믹스 프로그램 등 초등학교 저학년 대상 놀이 음악 프로그램과 전문강사를 제공하고,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초등유리드믹스 프로그램은 즉흥연주, 신체표현, 이미지 표현, 노래 및 합주 등 놀이 중심 예술 프로그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초등 유리드믹스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표현력‧창의력 계발과 사회성‧리더십 배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예술적 소양을 키우며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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