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 구상한다
지속 가능한 농어업·농어촌 발전 구상한다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4.03.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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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특위, 20일 제20차 본회의서 주요 정책방향 논의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정책 방향 등 4건 안건 심의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 이하 농특위)가 농식품산업의 근본적인 구조를 개선할 혁신 구상(안) 구축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앞서 농특위는 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장태평 위원장과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20일 열린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지난 20일 열린 대통령 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회의 모습.

이날 본회의에서 농특위는 '대한민국 농식품산업 혁신 구상(안)' 구축을 시작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현재 국내 농수산물은 수요 한계에 도달했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과 농식품산업의 발전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은 것이다.

이를 위해 농특위는 농업계, 농식품 수출기업, 관계 부처 및 지자체 등과 협업해 농식품 수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진 논의에서는 '쌀 수출 산업화를 위한 정책 방향(안)' 등 4개 안건을 심의했다. 또한 농특위에서 논의 중인 '농어업 관련 미래신산업 예측 및 전망' 등 2건의 안건과 '농어업위 주요업무 추진계획'도 보고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올해는 농특위 설립 5년이 되는 해"라며 "그동안 다져온 기반 위에 본격적으로 지속 가능한 우리 농어업·농어촌 발전의 비전을 제시하는 농특위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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