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4월부터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이번 점검에서 교육청 관계자는 물론 식품위생 관련 교육을 받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점검단에 포함해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점검 대상 학교는 총 292개교다.

특히 점검단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급식법 준수사항 및 지도·권장 사항인 시설관리, 개인위생, 식재료관리, 작업위생, 배식 및 검식, 세척 및 소독, HACCP 등 총 36개 항목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생 건강을 위해 위생관리는 절대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며 “철저한 점검과 지도를 통해 안전한 학교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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