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현업근로자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 실시
"직종별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대책 수립·시행할 것"
"직종별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대책 수립·시행할 것"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이 25일 관내 학교·기관 현업근로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는 3년마다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근골격계 부담작업 현황을 조사하는 등 유해요인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교육청은 관내 전 학교·기관 현업근로자 직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부담작업 체크리스트 확인 ▲유해요인 조사표 작성 ▲근골격계질환 증상조사표 작성 ▲작업환경개선 계획서 작성 순으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용노동부에 등록된 안전보건관리 기술지도 전문기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조사 결과를 학교 등 각 현장에 반영해 직종별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대책을 수립해 시행할 것"이라명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근골격계 유해요인조사를 통해 작업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현업근로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