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도박 예방 노하우, 공개의 장 열렸다
청소년 도박 예방 노하우, 공개의 장 열렸다
  • 안유신 기자
  • 승인 2024.03.26 18: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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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박문제예방치유원, 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 설명회 열어
청소년 기관·단체 등 30개 기관 선정해 다양한 활동 전개

[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하 예방치유원)이 지난 22일 ‘2024년 청소년·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위한 주요 사업 설명, 회복자 경험담 공유 및 멘토링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난 22일 '2024년 청소년·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이 지난 22일 2024년 청소년·청년 도박문제 예방활동단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해 우수활동단에 선정된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과 숭실대학교가 사업 소개 및 우수 활동 사례, 예방 활동 노하우 등에 대해 안내하는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어 도박중독 회복자 2명을 초청해 회복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참가자들에게 도박중독의 심각성을 알렸다.

올해 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에는 전국 30개 기관(청소년 6개, 청년 24개)이 선정됐으며, 학교와 지역사회 내 도박 문제 예방 교육과 캠페인, 예방문화 확산 및 SNS 활용 홍보, 언론 모니터링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예방치유원 관계자는 "우리 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젊은 층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 사업은 지역사회 내 도박 예방문화를 조성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이 도박문제 예방 활동을 적극 수행해 도박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소년도박예방활동단 30개 기관은 강원대학교(춘천), 건양대학교, 경남대학교, 계명대학교, 고신대학교, 권선청소년수련관, 김해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대전청소년위캔센터, 동서대학교, 동신대학교, 목포가톨릭대학교, 목포시청소년문화센터, 문막청소년문화의집, 숭실대학교, 시립금천청소년센터, 신한대학교, 울산과학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 을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전북대학교, 청운대학교, 청주대학교, 총신대학교, 피노키오청소년수련원,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한동대학교, 호남대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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