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안유신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예방치유원)이 지난 26일 시‧도교육청 학생 도박문제 예방 장학사협의회(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각 시‧도교육청 청소년 도박 문제 담당 장학사와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예방치유과장과 예방치유원의 전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11명도 함께 참석해 청소년 도박 문제 관련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협의회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치유 사업 안내와 연계망 강화를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논의했으며 ▲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 문제 관련 사업공유 및 청소년 도박 문제 관련 협력 강화 논의 ▲ 사이버안심존 사업 소개(방송통신이용자보호협회)순으로 진행됐다.

예방치유원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협의회를 통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도박 문제로부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함께 논의하고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에서 벗어나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협의회는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5년간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진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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