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자재 유통업 대기업 중심 과점화
식자재 유통업 대기업 중심 과점화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09.12.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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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신세계푸드·현대H&S 추천

삼성증권은 식자재 유통업에 대해 “산업 환경 성숙으로 점점 더 자본과 조직을 갖춘 사업자 중심의 과점화가 촉진될 것”이라며 톱픽(최선호주)으로 신세계푸드와 현대H&S를 추천했다.

구창근 삼성증권 애널리스트는 식자재 유통시장에 대해“B2B인 기업형 식당 기자재 공급 시장규모가 20조원으로 식당 체인화 및 대형화, 신용카드 확산에 따른 거래 투명성개선, 대량구매 및 산지직송을 통한 가격 경쟁력 강화로 대기업에 의해 시장이 재편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할인점에서 식품 부문의 PL(자체상품) 비중 확대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1~2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전처리(간편조리 및 신선편이) 식품 수요가 빠르게 성장하는 환경도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구 애널리스트는 신세계푸드에 대해 관련 사업 다각화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며 목표주가를 11만4,000원으로, 현대H&S는 계열사간 시너지효과로 영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14만원으로 각각 제시했다. CJ프레시웨이에 대해서는 향후 인수·합병을 통한 외형성장이 기대되며, 롯데삼강은 “그룹사 내 식자재 유통담당의 가능성이 높다”며 목표주가를 각각 1만6,000원,27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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