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대 떡 볶음
지역에 따라 순대를 만드는 방법과 맛이 다르다. 평안도와 함경도에서는 아바이순대를 만든다. 돼지 창자를 뒤집어 깨끗이 씻어 내고 소금으로 주물러 씻어 하룻밤 물에 담가 놓는다. 찹쌀을 충분히 불려서 삶고, 숙주도 데쳐서 다지고 물끼를 꼭 짠다. 찹쌀밥을 식혀서 먼저 선지를 넣어 섞은 다음 준비한 채소를 섞고 갖은양념을 한다. 이때 간은 된장 ·간장 ·소금으로 한다. 돼지 창자를 건져 물기를 닦고 깔때기를 대고 준비한 소를 밀어 넣어 채우고 양쪽 끝을 실로 묶어 끓는 물에 된장을 풀고 순대를 삶는다.
남녀노소 모두가 밥반찬과 간식으로 사랑받는 순대볶음을 만들어 보도록 하자.
<재료> - 100인분
순대10kg , 양파2kg . 양배추8kg, 대파500g, 떡국떡2kg, 깻순500g, 당근500g, 고추장2kg, 고춧가루1kg, 물엿1kg, 들깨가루500g, 간장300g, 다진마늘300g
<조리법>
1. 진공 포장된 푸름 수제잘순대(슬라이스)를 끓는 물에 5~7분 정도 중탕한 뒤 건져낸다.
2. 솥에 기름을 둘러 잘 전처리된 야채를 넣고 볶는다
3. 볶아진 야채에 따뜻하게 익은 푸름수제찰순대를 넣어 함께 볶아준다.
4. 적당량의 고추장, 고춧가루, 물엿, 간장, 다진마늘을 넣고 간을 맞춘 뒤 물에 불려놓은 푸름떡국떡을 넣고 한번 더 볶아준다.
5. 푸름수제찰순대에 양념이 베이고 볶아지면 깻순과 들깨가루를 넣고 버무리듯이 살짝만 더 볶아주면 완성이다.
Tip. 순대를 넣고 너무 많이 져어서 볶아주면 순대가 터질수도 있으니 주의하며 볶아줘야 쫀득하고 맛좋은 순대볶음을 완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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