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사용학교 36%
강원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 사용학교 36%
  • 장윤진 기자
  • 승인 2012.04.3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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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상반기 까지100% 추진

 


학교급식 납품비리가 붉어져 나옴에 따라 교육청이 직접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에 나섰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학교급식 식자재 구매 방식을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해 청렴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모든 급식학교가 100% 비대면 전자조달 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 36%의 학교만이 나라장터(G2B)를 통해 비대면 전자계약으로 급식용 식자재를 구매하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청렴도 제고를 위해 2012년도 하반기까지 60%, 2013년 상반기 까지100% 추진을 목표로 비대면 계약방식을 통한 식자재 구매방식 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다.

대부분의 학교가 수의계약의 대면계약방식과 나라장터(G2B)를 이용한 비대면 계약방식을 사용했지만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을 활용할 경우 수의계약, 공동구매계약, 공개경쟁 입찰 계약 등 모든 계약방식을 비대면으로 계약할 수 있다.

또한 식재료 공급업체의 서류 및 현장평가 병행과 D/B 관리, NEIS와 연동되므로 업무처리의 간소화, 축산물품질평가원, 식약청, 축산물HACCP기준원 전산연계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학교급식 식자재 구매와 관련한 효율성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 제도를 추진하기 위해 사용할 구매방식은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에서 운영하는 ‘학교급식 전자조달 시스템(e-at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다. e-at시스템 사용자 교육은 학교계약담당자 및 납품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일부터 10일까지 5회에 거쳐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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