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이 효과적인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오는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올해 3년차를 맞는 심포지엄은 ‘기후변화대응 식품안전관리 연구사업단’의 연구 성과와 전문가 초청강연 등을 중심으로 한반도 기후변화의 효율적 대응방안과 대국민 식품안전 확보방안 마련이 토론된다.

주요 내용은 △위기로 치닫는 지구온난화,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한국형 기후변화 시나리오 기반 통합 영향평가 △국내 기후 권역에 따른 곰팡이와 곰팡이 독소의 발생 변화 동향 △기후변화가 어패류 독에 미치는 영향 △기후변화에 따른 식품산업의 현황과 전망 등이며 발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심포지엄을 통해 국민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보장과 식품산업의 녹색성장이 잘 유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