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높고 병충해에 강한 친환경 구기자 생산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탄저병에 강한 구기자 신품종으로 노지 무농약 재배와 GAP(우수 농산물 관리제도) 인증을 받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은 탄저병 등에 강한 신품종을 육성·보급한 결과이다. 노지 무농약 재배가 확대되면 시설재배를 통하지 않고도 친환경 인증 구기자를 생산해 농가 소득을 18% 가량 증대시킬 수 있다. 또한 충남 구기자의 명품 이미지 확산 등도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3농혁신 성공과 한중 FTA에 대응한 경쟁력 제고, 소비자 신뢰도 제고 등을 위해서는 안전성이 높은 친환경 구기자 생산이 요구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재배에 적합하도록 병충해에 더 강한 품종을 육성, 명품 구기자 생산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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