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예방교육 실시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오는 16일까지 관내 59개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과대광고 피해예방을 위한 특별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해 전국의 건강식품 허위·과대광고 피해 상담 건수는 모두 1만5956건으로 이 가운데 60세 이상 피해는 13.4%인 2064건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남구청은 식품위생법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계획에 따라 위촉 시니어감시원 3명과 공무원 3명 합동으로 59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홍보물을 통한 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주의사항, 피해사례 소개, 허위·과대광고 확인방법 및 광고자 접근에 따른 행동요령 등이다.
이만환 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어르신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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