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무왁찌개’와 ‘무밥’으로 겨울철 건강나기
‘명태무왁찌개’와 ‘무밥’으로 겨울철 건강나기
  • 농촌진흥청
  • 승인 2013.0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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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에 좋은 향토음식 식단 ②

 

 

명태무왁찌개
명태는 산골에 사는 사람들이 시력이 나빠지면 동해안 바닷가에서 먹고 왔다 해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명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시력개선 효과다. 또한 명태는 간 보호 기능과 술독을 풀어주는 기능이 있어 명태무왁찌개를 술안주로 삼기도 한다.


재료준비 (100인분)
명태 7.50kg, 무 8.13kg, 고춧가루 490g, 국간장 400g, 물 3.30kg, 붉은 고추 280g, 대파 560g, 다진 마늘 240g, 소금 100g, 양파 1.60kg, 청고추 230g, 생강가루 10g, 물엿 750g, 설탕 190g, 진간장 430g

만드는법
1. 명태를 손질하여 토막을 낸다.
2. 붉은고추, 청고추, 대파는 3cm 길이로 어슷 썰고, 양파는 3×3cm 크기로 썬다.
3. 무는 1.5cm 두께로 납작하게 썰어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 마늘, 소금, 생강가루로 버무린다.
4. 냄비에 무와 명태를 넣고 물을 부어 끓인다. 이때 물은 건더기보다 적게 붓는다.
5. 무가 충분히 익으면 대파, 양파, 청고추, 붉은 고추를 넣고 물엿, 설탕, 진간장으로 나머지 간을 해 잠깐 끓인다.

Tip
- 명태는 약간 마른 상태가 좋다.
- 무를 얇게 썰면 배식할 때 무가 부서지기 때문에 두껍게 썰어야 한다.

 



 

 

 

무밥
쌀에 무를 섞어 지은 밥으로 무가 제일 맛있는 가을, 겨울철에 밥을 늘려 먹기 위해 무를 채 썰어 쌀 위에 놓고 밥을 지어 먹은데서 유래했다. 경상도에는 섣달 그믐날에 먹는 무가 산삼과 같으며 무를 먹으며 부스럼이 없어진다는 설이 있다.
이는 무가 밤처럼 비타민과 단백질 함량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쌀에 무를 섞어 지은 밥으로 무가 제일 맛있는 가을, 겨울철에 밥을 늘려 먹기 위해 무를 채 썰어 쌀 위에 놓고 밥을 지어 먹은데서 유래했다. 경상도에는 섣달 그믐날에 먹는 무가 산삼과 같으며 무를 먹으며 부스럼이 없어진다는 설이 있다. 이는 무가 밤처럼 비타민과 단백질 함량이 많기 때문일 것이다.


재료준비 (100인분)
쌀 10.29kg, 무 7.50kg, 물 6.88kg
【양념장】 간장 1.03kg, 다진 파 110g, 다진 마늘 30g
참기름 40g, 고춧가루 30g, 깨소금 50g

만드는법
1. 쌀을 깨끗이 씻어 30분 정도 불린다.
2. 무는 굵게 채 썬다. (5×0.5×0.5cm)
3. 냄비에 무채를 깔고 불린 쌀을 얹어 밥을 짓는다.
4.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Tip
- 무에 수분이 많으므로 밥을 지을 때는 물을 적게 넣는다.

- 쇠고기를 채썰어 생강, 간장으로 밑간해 함께 밥을 지으면 영양과 기호면에서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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