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제주지역본부와 (사)제주감귤연합회는 제2회 우수감귤 경연대회를 열어 우수한 품질의 감귤을 생산한 농가를 선정, 시상한다고 2일 밝혔다.우수감귤 경연대회에는 감귤을 5천㎡ 이상 재배하는 농가만 참가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5일까지 지역의 농.감협 및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감귤을 제주감귤연합회 사무국으로 출품하면 된다.
농협과 감귤협의회는 20일을 전후해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노력상 3명, 개발상 3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한 뒤 소정의 상금과 트로피를 전달할 계획이다.
현왕석 제주농협 감귤팀장은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선도농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농가의 경영합리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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