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정보원, 휴가철 식품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 시행
식품안전정보원, 휴가철 식품안전 수칙 홍보 캠페인 시행
  • 신혜정 기자
  • 승인 2014.08.0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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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고유의 색 선명한 것 구매…1종 세척제 사용 권장

 

▲ <사진출처_식품안전정보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곽노성)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난 1일 서울 도시철도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나들이 시 주의해야 할 식품안전 수칙에 관한 안전한 식생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식품안전정보원은 식품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는 매년 6~8월에 5회에 걸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공된 정보는 ▲피서지 현지 구매 요령 ▲세척 요령 ▲섭취 보관 요령이다.

피서지 현지에서 식품을 살 때는 식품 고유의 색이 선명한 것을 사고 수산물은 아가미가 선명한 암적색이고 눈이 또렷하며 비늘이 훼손되지 않은 것으로 사야 한다. 또한, 과일과 채소를 씻을 때는 1종 세척제(과실·채소용)로 꼼꼼히 씻은 뒤 깨끗한 물로 3회 이상 씻어야 한다.

어패류는 병원성 비브리오에 의한 패혈증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 조리 기구는 먼저 물로 이물을 제거한 뒤 1종 세척제(식기류도 사용 가능)로 깨끗이 닦고 물로 충분히 씻어낸 후 물기를 제거하고 사용해야 병원성 미생물로부터 안전하다.

한편 식품나라(www.foodnara.go.kr)는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국민건강과 관련된 기관의 정보를 총망라해 식품안전정보를 제공하는 대국민 식품안전정보 포털로 식품회수정보, 위해 식품정보, 세계 각국에서 발표되는 식품안전전문정보 등 계절별·계층별 맞춤형 식생활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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