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미자)는 지난달 27일 계란페스티벌 내 계란요리경연대회에서 단체급식이 가능한 계란 요리를 선보여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대한민국 계란페스티벌은 계란자조금사업 관련, 대한민국 달걀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전 무역전시관에서 지난달 27~28일 개최했다.

특히 센터는 안수정 영양팀장과 권영희 위생팀장이 출전해 백년초가루와 쑥가루를 달걀과 각각 섞어 삼색으로 달걀찜을 한 ‘레인보우에그플라워’ 요리를 선보였다. 레이보우에그플라워는 일반급식소에서 활용되고 있는 달걀찜에 천연색소를 첨가, 시각적 효과 및 영양을 첨가한 센터의 개발 레시피다. 이에 창의성과 실용성에 높은 점수를 받으며 특별상을 수상 했다.

김미자 센터장은 “영‧유아 급식소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달걀을 이용한 식단 개발로 달걀 소비촉진 기여 및 영‧유아의 균형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이번에 수상한 메뉴는 센터에서 제공하는 식단표에 적용해 영‧유아 급식소에서 활용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