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는 6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부천교육지원청)에서 가진 긴급 임시총회에서 2015년도 누리과정 예산편성에 관해 논의하고 어린이집 보육료 예산 전액을 편성하지 않기로 결의했다. 

전국교협은 "시·도교육청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감안해 정부시책사업에 대한 예산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아니라 중앙정부가 책임져 달라"며 "2015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한 2013년도 세수결손 정산분(2.7조원)을 경기가 나아지는 시점까지 연기해 줄 것"을 함께 촉구했다.

또한 전국교협은 예산확보를 위한 모든 활동을 국민과 함께 해 나가기로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