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린푸드, 대장균 제어 효과 냉면 육수 특허 출원
현대그린푸드가 동치미 발효액과 쇠고기 육수의 혼합 숙성으로 대장균 제어 효과가 우수한 냉면 혼합 육수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여름철 유통과정 또는 보관 중에 발생되는 대장균은 집단 식중독으로 번질 위험성이 커 단체급식에서 사용하기는 힘들었다.
이에 따라 현대그린푸드는 대장균 발생을 근복적으로 차단할 수 있고 동시에 단체급식업장에서도 사용 할 수 있는 냉면 혼합 육수를 개발했다.
특히 이 육수는 동치미 발효액과 쇠고기 육수를 혼합 숙성함으로써 동치미 발효액에 함유된 유기산의 항균력을 활용해 대장균을 제어 했으며 별도의 보존료를 따로 투입 할 필요가 없어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고 냉면의 시원한 맛은 살린 상품이다.
또한, 안전한 유통을 위해 -18℃ 냉동상태로 제조했고 물냉면, 김치말이국수, 도토리묵사발 등 다양한 단체급식 메뉴에서 활용 가능하게 만들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많은 사람이 취식하는 단체급식에서 활용 가능한 상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것이 특허 출원 및 등록으로까지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차별화된 기술과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한급식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