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급식용 종합주방기기 전문 제조·생산업체인 에이치케이(대표 이향천)가 지난달 24일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서근우, 이하 신보)에서 지정하는 ‘신보스타기업’에 선정됐다.

신보스타기업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기업지원제도로 미래기업 가치가 양호하고 글로벌 중견기업으로 성공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신보가 ▲최저 보증료 적용 ▲유동화 회사보증 우대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신보는 2011년부터 5년간 100개사의 스타기업을 발굴하는 ‘신보스타 100 프로젝트’를 추진해 ▲2011년 18개 ▲2012년 22개 ▲2013년 23개의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총 55개 기업이 ‘신보스타기업’ 선정에 도전했으며 현장 평가와 선정위원회를 통해 17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이 중에 주방기구로는 에이치케이가 유일하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2014년 ‘신보스타기업’의 특징은 창의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있는 기업으로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강소기업”이라며 “‘신보스타기업’이 창조경제의 중심이 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