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건강·내고장 급식을 실천하기 위한 컨설팅 전개
[대한급식신문=이의경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21일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청소년 건강형태 활성화를 위한 영양·식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회를 가진다.
첫 날에는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의 인사말에 이어 ▲구미 오태중학교 신현욱 교사의 '학교급식 현대화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 변화' ▲강원도교육청 정책기획담당 홍은광 서기관의 '강원교육 정책의 이해' ▲친환경 감성학교 만들기 사업을 통한 대화중학교 함춘홍 교장의 '알콩 달콩 팜파티(Farm Part)'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나누는 시간 등이 준비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조성호 교육국장의 '새로운 학교문화 이해와 영양(교)사의 역할' ▲사천초등학교 이명주 교사의 '영양·식생활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습관 형성' 실천 사례 등이 진행된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급식 종합컨설팅' 운영으로 만족도 기준 미달학교 중점관리, 학교급식모니터 활동 강화, 비만·저체중 학생 영양 상담, 알레르기 유발 식품표시제 운영, 맞춤형 급식프로그램 등을 논의하고 올해 학교급식 기본운영과 식중독예방을 위한 협의회도 연다.
도교육청 정치수 체육건강과장은 "올해 교육급식·건강급식·내고장 급식을 주제로 이에 맞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컨설팅을 통한 학교급식만족도와 지역 내 농·축·수산물의 사용비율을 높여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연수에 앞서 강원체고 이진숙 영양교사 등 2명에게 교육부장관 표창, 춘천 부안초 염광숙 영양교사 등 6명에게 교육감표창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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