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재천에서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수확하는 가을걷이 행사가 지난21일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유치원과 초·중학생, 시민들이 참석해 낫으로 벼를 수확하고, 탈곡기를 이용한 타작·볏단 나르기 등을 체험했다.
서울 강남구는 양재천변 1,300여㎡ 규모의 벼농사 학습장에 지난 5월 지역 초등학생들과 함께 전통방식으로 직접 모내기를 하고 우렁이를 이용해 친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해왔다. 이번 행사에서 수확한400kg 벼는 건조와 도정작업을 거쳐 관내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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