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학생들에게 내년부터 친환경쌀 급식이 이뤄진다. 양양군은 지난달 말 학교급식심의위원회를 열고 내년도 학교급식 지원사업의 품목과 지원규모 등을 심의한 결과 쌀을 우선 학교급식 지원사업 품목으로 정하고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쌀을 급식에 사용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정부양곡으로 급식을 하는 양양군내 병설유치원과 초·중·고 24개교 등 3,000여명의 학생들은 내년부터 친환경 쌀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양양군은 친환경쌀급식으로 인해 발생되는 정부양곡과 친환경쌀의 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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