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농림수산식품부 주최ㆍ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 ‘2009년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에서 강릉시 사천어촌계의 ‘강릉 삼다도 물회’가 영예의 대상(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으로 상장과 상금300만원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전남 영광의 두우리어촌계’(동죽모듬상/석화김치), 경남 남해의 은점어촌계(자연산돌멍게비빔밥/꼴뚜기김치)가 상장과 상금(200만원)을 수상했으며, 경남거제 궁임어촌계(군소영양특선/대구살김치), 전남 장흥 수문어촌계(키조개탕수육/키조개배추김치), 강원 삼척 장호1리어촌계(우럭맑은탕/생선김치)가 우수상과 상금(100만원)을 수상했다.
전년도에 이어 2회째 진행된 이번 ‘여성어업인 수산물 요리대회’는 각 지역 15개팀의 어촌계원 및 부녀회원들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수산리포터 조문식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요리연구가 빅마마 이혜정씨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석했다. 요리대회 수상작은 책자로 제작돼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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