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생과 헌신으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소방대원들이 저소득층, 한부모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했다.
남해여자중학교 신동철 교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굴하지 않고 인내하면서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보여주고 있는 학생들을 찾아 장학금으로 격려해준 남해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한구 소방서장은 “사랑하는 마음은 받아본 사람이 그 사랑을 전할 줄 안다”면서 “한 사람의 사랑이 세 사람에게 전달되고 그 사랑이 다시 아홉 명에게 전달되는 영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의 내용처럼 오늘의 선행이 훗날 많은 사람들에게 따듯한 마음을 전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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