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 첫 선을 보인 ‘전주푸드 2025플랜’은 사업 시행 2년차를 맞아 올해는 운영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주시는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의 대도시 먹거리 전략인 전주푸드플랜 10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올해 전주푸드플랜의 최우선 과제로 지속가능한 생산체계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농업의 생산구조를 다품목 소량생산 연중 공급체계로 개편하고, 다수의 가족소농을 직매장과 연결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첫 선을 보인 전주푸드 직매장을 2개소를 추가 개설한다. 전주푸드 직매장에는 전주 전체 7,000여 농가 중 1,000여 농가를 참여시킬 계획이고, 10년 내에 5,000여 농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권 거점매장 3곳 개설과 전주푸드센터 4곳 개설, 슬로푸드 레스토랑 2곳 개설, 학교급식 연계 강화, 영유아·어린이·노인 급식, 엄마의 밥상 등 시민먹거리 접근성 보장을 위한 계획도 수립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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