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 도입
경로당에 급식도우미가 나선다. 경로당 급식도우미는 성남시가 올해부터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역 내 경로당에서 하루 2~3시간씩, 한 달에 28시간 일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게 된다. 경로당 급식도우미 사업은 앞으로 25명을 추가 선발해 모두 400명 어르신이 참여하게 된다.
설명회에 앞서, 2015년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된 수진1동 담소, 도촌동 갈현, 판교 원마을9단지 경로당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다른 4개 분야 어르신 소일거리는 환경정비, 실버금연구역 지킴이, 반려견 계도, 복지도우미다. 65세 이상 어르신 2600명 모집해 오는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업을 편다. 이들 4개 분야는 하루 2시간씩, 한 달에 7일 일하고 월 봉사료 10만원을 받게 된다.
성남시의 올해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비는 35억원으로 이 사업은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에게 생산적 여가활동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해 호응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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