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솔초등학교(교장 정병재)는 오는 7일~8일 이틀간 학부모 60여 명(하루 30여 명)을 대상으로‘학교급식 공개의 날’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학교급식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급식실의 청결성과 조리과정의 안전성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직접 급식실도 둘러보는 시간을 가진다.
또한 학생들과 동일한 식단으로 학교급식을 체험해 보고 학생들의 급식배식도 참관하는 등 학교급식 운영 전반을 체험하면서 학교 급식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정병재 한솔초 교장은 "최근 언론에 보도된 학교 부실급식 논란과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 등으로 학교급식의 질과 위생에 대한 불안감이 높다"며 "학교급식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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