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방이지만 꼭 먹어야 할 식품 5가지
고지방이지만 꼭 먹어야 할 식품 5가지
  • 이의경 기자
  • 승인 2016.08.06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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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은 고지방 식품이지만 꼭 먹어야 할 5가지를 소개했다.

보통 지방은 좋지 않은 것으로 인식되어 있지만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키고 탄수화물이나 당분에 대한 식탐을 감소시켜 준다. 또한 몸속 세포를 유지하고 치유하며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어 일정 부분 섭취할 필요가 있다.
 

 

 

단백질의 보고로 꼽히는 달걀 흰자에는 노른자보다 지방이 적게 들어 있어 더 건강에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주요 영양소는 노른자에 다 들어있다.

달걀에는 5g의 지방이 들어있는데 나쁜 지방으로 알려진 포화지방은 1.5g 정도로 나머지 지방은 건강에 좋다. 달걀에는 콜린이 풍부한데 이 성분은 뇌와 신경계, 심혈관계를 조절하는 데 필요한 비타민B군 복합체의 하나다.

연어, 고등어, 청어, 송어, 정어리, 날개다랑어 등은 지방이 많은 생선이다. 하지만 이 지방은 오메가-3 지방산으로 건강에 좋은 효과가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질환과 우울증, 치매, 관절염 위험을 낮춘다. 미국심장협회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한 생선을 1주일에 최소한 2번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아보카도 반쪽에도 지방이 15g이나 들어있다. 이중 10g은 몸에 좋은 단일불포화지방으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 연구에 의하면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품은 복부지방의 축적을 막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보카도에는 항산화제와 20가지가 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들어있어 건강에 여러모로 좋은 효과를 발휘한다.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 섬유질 등이 풍부한 대표적 견과류는 아몬드와 호두다. 아몬드와 호두는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식욕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특히 아몬드는 열량이 가장 낮은 견과류로 다이어트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올리브 오일은 총 콜레스테롤 수치뿐 아니라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춤으로써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감소시킨다. 또한 인슐린과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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