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윤진숙, 이하 대구서구 센터)는 29~30일 양일간 대구서구문화회관에서 약 1500여 명의 어린이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로보로미의 건강대작전' 어린이 건강 뮤지컬 공연을 열었다.

이번 뮤지컬은 어린이들의 저염‧저당‧편식예방을 위한 재미있는 캐릭터극을 관람하는 시간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의 캐릭터와 함께 영양사 선생님이 불량에너지를 건강에너지로 바꾸기 위해 짜고 단 음식과 불량 식품 대신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알려주고 만들어주는 내용이다.

대구서구 센터는 ‘건강편지’를 이용해 뮤지컬 줄거리를 가정에도 전달해 아이들과 다시 한 번 건강한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도록 연계했다.

앞서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장 외부에 별도로 설치된 포토존에서 사진촬영과 레이저쇼를 이용해 즐거운 식습관 교육으로 기억 남도록 해 관람한 어린이와 교사, 원장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윤진숙 센터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성장기 아이들이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올바른 영양 정보로 건강증진에 도움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