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가을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음식이 단호박이다.
단호박은 베타카로틴이라는 주황색 빛깔을 내는 카로티노이드 색소가 들어있다.
영국영양학저널(British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이 색소는 신진대사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지방 함량이 낮아 다이어트식으로도 효과적이다. 호박죽이나 라떼와 같은 유동식으로 만들어 먹어도 든든한 식사대용이 된다. 이때 한 컵의 분량은 30cal 정도이다.
유동식으론 만족감을 못 느낀다면 단호박을 찐 다음 큐브처럼 작게 썰어 샐러드에 더 해 먹는 방법이 있다.
십자화과 채소에 속하는 콜리플라워는 날씨가 서늘할 때 가장 맛이 좋다. 또 한 컵 분량에 섬유질이 2g 들어있으며 열량은 불과 27cal에 불과해 체중 조절에 적합한 음식이다.
영양·대사(Nutrition & Metabolism)저널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체지방을 태우는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하루 필요량을 채우는데도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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