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빵도 1인 시대, 혼자 먹기 딱 좋아
식빵도 1인 시대, 혼자 먹기 딱 좋아
  • 정지미 기자
  • 승인 2017.04.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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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워홈, 2장 구성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 출시
▲ 아워홈이 신규 출시한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

종합식품기업 아워홈(대표 구본성∙이승우)이 1~2인가구를 겨냥한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식빵은 한 통이나 반 통 단위로 판매돼 먹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게 되는데 일단 개봉한 식빵은 아무리 밀봉을 잘해도 쉽게 굳어 버리고 냉장고 안에선 함께 보관된 주변의 음식 냄새를 흡수해 맛이 현격히 떨어지게 된다.

아워홈 ‘신선한 버터우유 식빵’은 무조건 한 줄씩 사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없애고 한 번에 먹기에 딱 좋은 두 장으로 구성돼 남은 식빵을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버터를 사용해 훨씬 더 부드럽고 깊은 풍미와 신선한 우유로 만들어 촉촉한 맛이 좋다. 샌드위치뿐 아니라 샐러드나 스프에 곁들이는 크루통을 먹을 만큼만 만들기에 제격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예전에는 식품들이 2인 이상 규격으로 출시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최근 제품 용량은 점차 슬림화 추세"라며 "1~2인 가구가 자주 이용하는 편의점 유통채널의 특성에 맞춤화된 제품 개발에 보다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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